애드센스 승인은 애드고시라고 불린다. 그만큼 떨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애드센스 무한검토를 의심할만큼 아예 응답이 없어 속이 타는 경우도 많다.
나도 그랬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간다. 그 애타는 심정.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첫 걸음을 떼기 위한 첫 관문이 이렇게 왜 이럽게 어렵냐.. 전전긍긍했던 때가 생각난다. (물론 받은 지금은 어떻게 포스팅해야 하는지 고민하는게 더 힘든 것 같지만.. 역시 사람은 간사하다)
나는 첫 애드센스 승인까지 27일이 걸렸다. 다행히 한 번에 승인이 나긴 했다. 하지만 27일간의 인고의 세월동안 애드센스 승인 빨리 받는 방법, 무소식일때 대처 방법등을 폭풍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구글 애드센스 코드 추가 위치
사람이 간절해지다보면 별의 별것들이 다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그 중 대표적인 예시가 애드센스 코드의 위치일 것이다. 일단 구글에서 권항하는 코드의 위치는 <head>태그와 </head> 태그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위치 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아래의 샘플에서 보는것처럼, 티스토리 스킨, 플러그인 들을 적용하면 이미 많은 script, link 태그들이 생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티스토리 관련 블로그 서적을 뒤적이다 본 내용이 head 안에 있는 태그들 중, link tag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어두면 애드센스 관련하여 감감무소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글을 봤던 기억이 있다.
<html>
<head>
<meta ~~~/>
<script src='~~'></script>
<script src='~~'></script>
<link src='~~'></link>
<!-- 여기에 애드센스 코드 위치!!?-->
<link src='~~'></link>
<link src='~~'></link>
</head>
<body>
</body>
</html>
그날 집에 오자마자 내 애드센스 코드 위치를 수정하고 오매불망 기다려봤지만, 3일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었다.
정말 코드의 위치가 영향이 있을까?
내 개인적인 대답은 "NO"이다. 어디에 위치했다고 한들, 구글의 크롤러가 내 페이지를 읽는데 내 애드센스 코드를 무시하고 지나갈 가능성이 낮다. body 태그 뒷쪽에 코드를 위치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이 방법이 크롤러가 내 코드를 놓치고 지나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html 파싱은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측에서도 head 태그에 위치 시키라고 한 것 아닐까?)
감감무소식이 답답하다면, 저렇게 코드를 옮겨서 저장하기보다는 포스팅 작성이후 search console에 내 포스팅 링크 색인 생성을 요청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마무리
결국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1. 키워드 선정을 잘하고 → 2.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 3. Search Console등에 수동 등록하여 구글 색인에 노출시키고 → 4. 많은 유입을 유도하는 것이, 애드센스를 빠르게 승인받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관심사 >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테일키워드, 숏테일키워드로 좋은 키워드 찾기 (0) | 2022.05.12 |
---|---|
애드센스 승인 후기 - 티스토리 블로그 한 번에 승인받기 (0) | 2022.05.09 |